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가 모여있는 수근관이 좁혀지면 압력으로 인한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합니다. 수군관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해당 증상, 원인, 수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모여있는 수근관에는 9개의 힘줄 및 한 개의 신경이 있습니다.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압력이 생기면 신경이 손상되면서 손목 부위에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증상
- 엄지와 검지, 중지 무감각 또는 따끔거림
- 손목에서 팔 위로 통증이 이동하는 증상
- 물건을 잡는 힘이 약해지는 증상
원인
손목 터널 증후군은 수근관이 좁혀지면서 정중 신경에 압력 생겨서 발생합니다. 정중 신경이란 팔뚝에서 손목의 통로인 수근관을 통해 손까지 이어져 있는 신경입니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엄지, 중지, 검지의 손바닥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 부상으로 인한 손목 골절이 발생하면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신경을 자극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부기가 생겼을 때도 수근관이 좁혀지면서 신경을 자극합니다.
수술 및 치료법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은 개복술과 내시경 수술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 수술 모두 수근관 주변의 인대를 절단하여 정중 신경의 압력을 제거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요법입니다. 수술 후 인대는 다시 연결되며, 정중 신경이 지나갈 공간이 확보됩니다.
- 개방 수술 : 손목에서 손바닥까지 절개해서 수술을 합니다.
- 내시경 수술 : 손목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구멍을 통해 내시결 카메라로 관찰하면서 인대를 절단합니다.
결과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 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완쾌까지는 약 2주 시간이 걸리며, 수술 후 통증, 부기, 뻣뻣함이 생기기 때문에 휴식을 통한 안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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