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2020년 설 이후 중단되었던 통행료 면제가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31일에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추석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정부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했습니다. 거리가 가까울 때보다 장거리로 이동하는 차량의 경우일수록 통행료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정확하게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기간은 언제까지일까요?
기간
추석 연휴인 9월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 2022년 9월 9일 0시부터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시작
- 9월 13일 밤 12시 마감
추석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동할까?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017만명,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022년 9월 8일 574만명, 9일 609만 명, 10일 758만 명, 11일 624만 명, 12일 4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이동하기 때문에 원래는 통행료를 모두 받으면 어마어마한 금액이겠죠? 그렇지만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정부나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손해를 감수하고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 8일 574만명, 9일 609만 명, 10일 758만 명, 11일 624만 명, 12일 452만 명 이동 예상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귀성은 추석 전날인 9일 오전, 귀경은 11일과 12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및 귀경, 여행하는 사람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 당일과 추석 다음날은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직장인의 경우 휴가를 아끼셨다가 추석 이틀 전 휴가를 미리 쓰셔서 이동하시고 추석 다다음날까지 휴가를 쓰시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으며 아니면 낮에 잠을 자고 교통량이 줄어드는 새벽에 이동하시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 휴가를 아꼈다가 추석 이틀 전에 이동
- 휴가를 아꼈다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 이동
- 교통량이 줄어드는 새벽 시간에 이동
추석 연휴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
승용차를 이용해 귀성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입니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서울~대전 5시간 50분
- 서울~부산 9시간 50분
- 서울~광주 8시간 55분
- 서울~목포 9시간 55분
- 서울~강릉 6시간 5분
- (귀경)대전~서울 4시간 40분
- (귀경)부산~서울 8시간 50분
- (귀경)광주~서울 7시간
- (귀경)목포~서울 7시간 15분
- (귀경)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결론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기간은 9월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가 여건에 따라 면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혼잡 시간대를 피해 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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